요즘 해장스프로 선지해장국이 그렇게 땡긴다네. 

선지해장스프 잘하는 집 좀 알려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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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말이죠. 티르코네일에서는 조금 먼데 말입니다. 

이멘마하 공연장 맞은편에 있는 작은 스튜집이 있는데요 

거기서 파는 특제 해장스프가 진짜 맛있습니다. 

신선하고 질 좋은 쟤료를 아낌없이 넣어서 한그릇만 먹으면 든든하죠. 

센마이에서 밤샘수색하고 게이트 돌아가기 전에 일부러 이멘마하까지 들렸다 갈 정도라니까요. 

그 이외에는 반호르의 콩나물 해장스튜가 진국인데 여긴 이멘마하보다 머니까 패스.

 

탈틴의 말린 베이스우거지 해장스튜도 꽤 괜찮습니다. 

내장건더기가 적은게 흠이지만 원래 군대에서 나온 음식이 다 그렇지 않습니까. 

하지만 타라 친위대식 찬합에 나오는게 분위기가 아주 제대로라 

특색있는 음식점으로 타라에서 유행인것 같더라구요. 

뭐.. 우리 애들은 진절머리를 내겠지만서도.. 

던바튼 근처에서 선지해장스프를 찾으신다면 

삼하인날 찾아오는 검은색 페스티아 마차를 노려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봐도 페스티아 포장마차처럼 생긴 화려한 포장마차를 

검게 칠해서 끌고나온 의문의 사인조가 장사를 하는데 

그중 츄리닝차림에 망토를 두른 청년이 아주 대단한 선지 선별가더라구요. 

솔직히 맛으로 따지만 이멘마하의 그 집보다 맛있기는 한데 

워낙 신출귀몰한 포장마차라 한번 작정하고 먹으려면 

삼하인날 초저녁부터 던바튼 성벽 근처에 자리잡고 앉아있어야 할 겁니다. 

주로 서쪽이나 남동쪽입구 근처에서 출몰한다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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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씨? 저 멘트 끝났습니다만?

 

 

 

 

 

 

 ....그..

 

 

 

 

 

 

 

그....?

 

 

 

 

 

 

 

포션만들 정도까지는 어떻게 내어 드리겠는데 선지국까지는 조금.. 무리.. 살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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